Agile Survey
VersionOne은
2002년에 창립되어 Agile 개발을 지원하는
관리도구를 공급하는 회사인데
Agile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2008년부터
“State of Agile Survey”를 매년 발표해 오고 있습니다.
그동안 4만명 이상이 이 조사에 참여했다 하며
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Agile 보고서라 하겠습니다.
2007년도의 첫번째 조사 결과를 보면
Agile 개발을 적용하고 있는
회사들의 비율이 84%,
그 평균 기간이 1.9년이고
사용하는 방식은
Scrum 40%
XP 23%,
Hybrid/Custom 방식이 14%,
DSDM이 8%로
나타나 있습니다.
VersionOne은 2017년에 역시 software 개발과
Agile 관련 도구를 공급하는
CollabNet과 합병이 되어
CollabNet VersionOne 이 되었고,
따라서 2018년부터는 CollabNet VersionOne 이름으로
“State of Agile Survey”가 발표되고 있습니다.
그 14번째 State of Agile survey가
2020년 5월 26일에 발표가 되었는데
CollabNet VersionOne이 보유한
Digital.ai 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.
이번 조사는 2019년 8월부터 12월 사이에
1,120여 명이 참여를 하였는데
북미와 유럽이 각 41%와 31%로
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
Asia가 13%가 되는데
여기에는 인도에서의 참여자가
많은 것으로 짐작됩니다.
Agile 개발 방법을
얼마나 오래 사용하고 있는가 라는
질문에 대한 통계는 왼쪽과 같습니다.
3년 이상인 경우가 전체의 50%를 넘는데
2018년과 2019년의 결과가 동일한 것이 흥미롭습니다.
Agile을 사용하고 있는 조직들에서
Agile 개발 방법을 적용하는 팀들의 비율은
오른쪽과 같습니다.
전체의 절반 이상의 과제에
Agile 방법을 적용하는 조직들이
50%가 넘는데
2019년에 그 비율이 약간 증가 되었습니다.
사용하는 개발 방식에 대한 조사 결과는
2019년은 왼쪽,
2018년은 오른쪽과 같습니다.
비슷한 수치이나
2019년에 Scrum의 비율이
약간 (4%) 늘어나서 58%가 되었고
Scrum, Scrum/XP 혼합, Scrumban을 합하면
75%에 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상대적으로 다른 방법들은
거의 미미한 수치임을 볼 수 있습니다.
대규모 Agile 방식의 추세를
2015년에서 2019년까지 비교해 보면
2015년까지는 Scrum of Scrums가
가장 많이 사용되었으나 (72%)
2016년부터 SAFe가 가장 많이
사용되고 있는 걸로 나타납니다.
2018년의 조사에서는
Spotify Model이 5%로 보였으나
2019년 결과에는 없습니다.
조직의 Agile 성숙도에 대한
자체 평가는
아직 많은 조직들이
개선할 여지가
많은 걸로 나타납니다.
많이 사용되는 기법들은
오른쪽과 같습니다.
Agile을 도입하는 이유와
그 효과를 비교해 보면
2019년 (왼쪽)과
2018년 (오른쪽)이
거의 비슷함을
볼 수 있습니다.
이론적인 Agile의 장점들이
실제 조사 결과로 입증되고
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